경제·정책경제·정책 전체보기 →

환율 1,360원대 재진입과 통화당국 공조…시장 변동성 확대 주의

작성 2026.09.28 20:00 · 주식예보

추석 연휴를 지나며 국내 금융 시장의 대외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었고,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360원대 중반까지 상승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며 환율 상승 압력을 가중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제 정책 당국은 물가와 금융 안정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형일 부총리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첫 회동을 갖고 경제 상황에 대한 긴밀한 대응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신현송 총재의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와 가계 부채 부담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며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경제 지표가 물가 압력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미국 실업률이 4% 이하로 하락할 경우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경로에 영향을 미쳐 국내 금리 및 환율 정책에도 직간접적인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최근 KRX 금시장에서의 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전용 계좌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자산 운용의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는 환율 변동성 확대 시기,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맞물려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환율의 추가 변동성과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책 당국의 금리 결정과 물가 관리 기조가 향후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대외 금리 변화와 외국인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Google News: 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