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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2년 새 8천만 원 급등…주거비 부담 가중

작성 2026.09.27 10:00 · 주식예보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전세와 월세 가격이 동반 상승하며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보증금은 2년 전과 비교해 8천만 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세 가격 역시 24% 수준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가격 급등은 시장 내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전세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매물 품귀 현상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주거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지만, 신규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기존 세입자들의 거주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입니다. 특히 비아파트 중심의 공급 대책이 강화될수록 상대적으로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지며 가치가 상승하는 흐름이 관찰됩니다.

부동산 시장 전반을 살펴보면, 서울의 주거비 상승과 달리 지방 분양 시장은 여전히 침체된 모습입니다. 지방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신규 공급마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합니다. 또한, 재건축이 어려운 2000년대 아파트들의 경우 리모델링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 부담 이슈가 부각되는 등 노후 단지의 가치 제고 방안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시장에서는 서울 중심의 전세가 상승세가 지속될지, 그리고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이 이러한 매물 부족 현상을 얼마나 완화할 수 있을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특히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과 노후 단지의 정비 사업 추진 여부가 향후 주택 시장의 가격 흐름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 및 실수요자는 지역별 공급 상황과 정책 변화를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Google News: 연합뉴스TV